극한 호우가 쏟아진 전남 장흥에서 8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35분쯤 장흥군 장흥읍 평화저수지에서 실종된 89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6시 반쯤 장흥군 장흥읍 자신의 주택 근처에 배수로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당시 A 씨 집 주변은 불어난 하천에 침수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과 용산 대통령실 관저 공사 관여 의혹 등 '김건희' 이름 세 글자만 들어가면 온갖 곳에서 '국정농단급' 게이트가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을 뒷받침하는 언론보도가 많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김 여사 특검법을 훼방 놓기 위해 국회의원 본연의 책 ...
정년 퇴직한 근로자들을 재고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의 2023년 사업체노동력조사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종사자가 1인 이상이고 정년제를 운영하는 표본사업체 가운데 재고용 제도를 운영하는 곳은 36%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13년의 25.7%와 비교해 10년 사이 10%p 이상 높아진 수치입니다. 사업장 ...
국민의힘은 가을 폭우로 전국에서 피해가 잇따른 것을 두고,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 쓰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산사태와 땅 꺼짐 등 취약 지역에는 주의가 요구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급격한 날씨 변화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닌 만큼, 미래세대를 위한 ...
올해 초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한 뒤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비는 크게 줄었지만 동네 병·의원 진료비는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비는 6조 8천여억 원으로 한 해 전의 8조 3천여억 원보다 17.5% 줄었습니다. 종합병원 진료비도 ...
환경부가 생분해 플라스틱의 친환경 인증 유효기간을 4년 더 연장하기로 하면서 위장 친환경주의, 이른바 그린위싱에 정부가 일조한다는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부는 생분해성 합성수지의 환경표지인증 기준 가운데 산업 퇴비화 생분해 조건 유효기간을 오는 2028년 12월 31일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생분해성 합성수지는 미생물이 있는 58도 정도의 흙에 ...
소액공모 기업 두 곳 중 한 곳이 재무실적이 저조한 한계기업으로 드러나 금융감독원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소액공모는 모집 금액 합계가 10억 원 미만인 경우로, 금융당국 사전 심사 ...
경남에 내린 폭우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만 창원과 김해에 400mm에 가까운 비가 내렸는데, 기상청은 200년 빈도로 찾아오는 폭우라 밝혔습니다. 비가 그치고 날이 밝자 처참한 현장이 드러났는데요. 현장에 ...
주말인 오늘, 늦더위도, 비구름도 사라졌습니다. 수도권 수목원에서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인 국화 축제가 열려 휴일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민재 리포터! [캐스터] 네, 경기 파주 벽초지 수목원에 나와 ...
어제(21일)부터 내리던 요란한 가을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곳곳에서 가을꽃 축제가 한창인데요. 화사한 꽃밭으로 가보겠습니다. 홍성욱 기자! [기자] 네 강원도 원주입니다. [앵커] 꽃밭에 들어가 있는 모습인데요. 무슨 ...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우리 군이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맞서 오는 국군의 날, 탄두 중량 8톤이 넘는 괴물 미사일 공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앵커] 한편, 통일 담론을 두고 전 정권과 현 정권이 대립하고 있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두 국가론'은 남북에 흩어진 혈육과 인연을 영영 외국인 관계로 만들자는 설익은 발상이라며, 이를 갑자기 툭 던질 권리는 남북 누구에게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SNS에 글을 올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을 거론하며 김대중 대통령이었다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설득할지언정, 동조하지는 않았을 거라며 이같이 지 ...